제목LTE-R 이노트렌스용 기술 및 홍보(통합)
(자막) LTE-R 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실용화 사업
(나레이션)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 무선 통신 및 제어시스템 실용화 사업단은 국토교통부에 무선 통신을 이용한 열차제어시스템에 국산화 계획에 따라 2010년 사업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350km/h급 고속열차에도 적용 가능한 철도전용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국제 표준인 ETCS와 호환이 가능한 한국형 무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상행선 익산역 구내에서 제2송현터널 총 69km 구간에 LTR-R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열차무선통신 및 상호연동장치 등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성능평가하고 현장 적용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철도에 운행중 사용되는 열차의 통신은 VHF, TRS ASTRO, TRS TETRA 방식 등을 사용함으로써 노선마다 다른 신호체계, 단문 문장 수준의 정보전달, 해외기술에 의존 하는 등에 문제로 인해 우리 철도 운영여건에 적합한 통신시스템에 국산화가 절실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내 철도운영에 가장 적합하고 앞으로의 통신기술로서의 우수성과 선진철도 통신기술의 개발 및 확보를 위해 LTR-R 무선통신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LTR-R 통신망은 기존의 모바일폰에 사용되는 통신망인 LTE를 기존 방사형 구조에서 선형 구조로 망을 운영하여 구축한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입니다.
LTE망을 이용하면 기존 음성이나 단문의 정보를 주고 받던 열차통신 수준에서 음성과 영상, 데이터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모두 주고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LTE망에 성능검증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일부 구간에 망을 구축, 상호연동 기술과 제어기술 단말기 등을 개발하여 앞으로 개통되는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구간부터 LTE-R망을 이용한 열차 무선통신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존철도 운행중 사용되는 통신방식과 LTE-R간 상호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호 연동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시험실을 구축하여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통합시험실에 구축된 성능검증 장비는 로봇에 의한 자동화 설비로써 운영됩니다. 또한 기존 VHF, TRS ASTRO, TRS TETRA와 LTE-R간 상호 연동기술이 적용된 시제품을 제작, 광명열차 무선제어센터, 구로철도교통 관제센터, 익산~제2송현터널간 구간에 설치 테스트하여 상호 연동을 위한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형 무선통신망 LTE-R과 열차제어시스템인 KRTCS에 실용화를 실현하여 국제 표준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제 철도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고부가가치 기술의 통신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철도건설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감소하고 운영효율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안전해진 철도운영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LTR-R망과 KRTCS 기술의 해외수출을 도모하여 세계 철도시장에서 우리 고유의 철도통신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입니다.
(자막) LTE-R 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실용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