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충청본부, 경부고속철도 신청주 전철변전소 본격 사용개시
충청본부, 경부고속철도 신청주 전철변전소 본격 사용개시
- 안정적 전원공급을 통한 장애예방과 열차운행 신뢰성 확보 기대 -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핵심 구간(천안아산~대전)의 변전설비 전면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신청주 전철변전소를 15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개시한다고 밝혔다.
○ 전철변전소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을 열차 운행에 적합한 전력으로 변압하는 핵심 설비로, 해당 구간은 1998년도에 설치된 시험선 구간으로 변전설비 노후화와 급전 용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충청본부는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약 4년 6개월간 총 2,171억 원을 투입해 신청주 전철변전소, 급전구분소 등 총 7개소의 변전설비 개량을 완료하였다.
□ 특히, 이번 공사는 전체 고속철도 구간 중 최초로 시행된 변전설비 전면 개량 사업으로, 급전 장애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고 향후 차세대 고속열차의 투입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신청주 전철변전소 개량 완료로 고속철도 구간의 전원공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고, 열차 운행 신뢰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충청본부 시설사업처 / 처장 정희준, 시설시스템부장 강대열 (042-607-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