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본부, 양평군과 지평역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학부모 보육 부담 경감 기대 -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기도 양평군과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월) 밝혔다. ○ 공단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춰 평내호평역, 탄현역, 행신역 등에 ‘키즈레일(Kids Rail)’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출산 등에 따라 신규 개소 추진에는 난항을 겪었다.    * 키즈레일(Kids Rail): 철도 어린이집 브랜드명 ○ 이에 수도권본부는 방과 후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철도 어린이집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 후보지 조사와 지방자치단체 공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평역’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 지역아동센터 :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보호·교육·놀이 등을 제공하는 종합복지시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평역 유휴공간에 연면적 200㎡ 규모의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키즈레일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시범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 / 처장 박성선, 재산운영부장 방소현 (02-788-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