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도] 강원본부, 노후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기술 향상 워크숍 개최
강원본부, 노후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기술 향상 워크숍 개최
- 60년 된 태백선·영동선 시설물 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공유 -
□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목) 밝혔다.
○ 태백선과 영동선은 1960년대 건설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인 대표 노후 철도로, 철근이 없는 무근 콘크리트 교각·교대, 석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석축 옹벽, 급경사지 비탈사면 등 과거 설계기준에 따라 시공된 구조물이 다수 있어, 구조안전성과 잔존수명 확보를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
○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본부 직원·참여 기술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노후 철도 터널·교량의 구조적 특성 ▲ 궤도·시설·구조물 분야 점검 기술 노하우 ▲ 최신 진단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점검기술 역량을 제고했다.
□ 아울러 강원본부는 IoT점검장비, 3D드론 촬영, 터널스캐닝, 구조물 BIM모델링 등 첨단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육안 확인이 어려운 산악·협곡지역의 구조물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진단관리 수준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 터널스캐닝 : 광학 카메라와 레이저 방식의 장치를 이용해 터널의 균열 등 결함손상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시설물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기법
□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노후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적기에 보수·보강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강원본부 시설사업처 / 처장 최선교, 동부시설부장 김병령 (033-810-5271)